AI · IoT · 클라우드… 공개SW 개발 속도낸다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지원


 

2018. 03. 13. TUE.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속도를 낸다.

 

12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올해 공개SW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AI, 빅데이터, 스마트디바이스,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요소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여기에 제조업 등 전통산업 분야에 대한 공개SW 적용과 개방형 운영체제(OS)용 응용SW 개발 등 총 1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5대 미래 핵심기술로 꼽히는 지능정보(AI, 자연어처리 등), 빅데이터, 스마트 디바이스, IoT, 클라우드 분야에서 공개SW를 활용한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SW기업이 5대 핵심기술과 관련한 서비스나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개발비를 지원한다. 개발된 기술은 깃허브, 소스포지 등 공개SW 저장소에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개SW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SW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 소스코드를 개방하는 비공개SW 공개전환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조업 등 전통산업 분야 기업이 공개SW를 도입해 현장에 활용하는 전통·융합산업의 공개SW 활용도 추진한다. 제조, 식품, 농축산 등 전통산업 관련 연구소가 공개SW를 도입해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더보기]

 

 

[출 처] 디지털타임스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원 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3130210035175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