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10.07.07 / AM 09:26

 

마이크로소프트(MS) 웹개발자를 잡기 위해 보다 쉽게 웹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 스위트 웹매트릭스 베타 버전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웹매트릭스는 MS ASP닷넷 웹 플랫폼에 기반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을 겨냥했다. IIS 익스프레스로 불리는 웹서버, SQL서버 컴팩트 에디션 최신 버전, 레이저로 불리는 ASP닷넷용 뷰엔진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 레이저는 개발자들이 HTML안에 비주얼 베이직이나 C샵 프로그래밍 언어를 내장시킬 수 있게 해준다.

 

웹매트릭스는 오픈소스 웹갤러리도 포함한다. 개발자들이 만드는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호스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레퍼런스툴도 제공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및 비주얼 웹디벨로퍼2010 익스프레스와 함께 설치할 수 있다.

 

MS는 2000년대 초반에도 웹개발자를 겨냥한 SW 스위트 ASP닷넷 매트릭스를 공개했다. 그러나 ASP닷넷 매트릭스는 2003년 단종됐고 이번에 웹매트릭스로 탈바꿈해 다시 공개됐다. MS는 ASP닷넷 매트릭스에서 받았던 피드백을 웹매트릭스에 반영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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