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827084318

 

가상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성요소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벤치마크가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비영리 표준성능평가단체 SPEC은 가상화된 데이터센터 가상화 벤치마크인 'SPECvirt_sc2013'을 공개했다.

 

새 벤치마크는 서버 가상화뿐 아니라 전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환경에 맞는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했다. 첫번째 가상서버 벤치마크였던 SEPCvirt_sc2010에 이은 것으로 실제 가상화 환경에서의 워크로드 변화를 반영했다.

 

서버뿐 아니라 전체 하드웨어와 가상화 플랫폼, 가상 게스트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 엔드투엔드 시스템 요소를 테스트할 수 있다.

 


SPECvirt_sc2013 아키텍처는 SPECvirt_sc2010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SPEC 측은 "SPECvirt_sc2010이 개발된 이래 많은 회사들이 이 벤치마크 개발때보다 훨씬 더 무거운 워크로드를 가상화하고 있다"라며 "SPECvirt_sc2013으로 더 많은 메모리와 가상CPU로 이뤄진 VM과, 벤치마크의 서비스품질(QoS) 을 충족하는 시스템에 더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부과할 수 있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새 벤치마크의 VM은 이전버전보다 6배 많은 리소스를 갖는다. 리소스 사용에서 가변성이 더 높아졌다.

 

현재 SPEC 웹사이트엔 첫번째 SPECvirt_sc2013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성능 지표 테스트는 HP 프로라이언트 DL시리즈 2종과 IBM 플렉스시스템 1종의 하드웨어에 각각 VM웨어 v스피어5.1,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6.2, RHEL6.4 버전을 가상화 플랫폼으로 사용한 결과다.

 

서버 및 스토리지의 와트당 성능 테스트와 와트당 서버 성능 결과는 HP 프로라이언트 서버와 VM웨어 v스피어5.1에 대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