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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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 래드햇도 기업들을 겨냥한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일명 앱스토어(Appstore) 시장에 뛰어들었다. 중소기업은 물론 규모가 큰 엔터프라이즈 고객들까지 겨냥하고 나섰다.

 

레드햇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행사에서 플랫폼형 서비스(Platform-as-a-Service: PaaS)인 오픈시스트 사용 기업들이 각종 애드온 소프트웨어를 사고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이 자사 PaaS 환경에서 제공하는 앱익스체인지와 유사한 방식이다. 외부 개발자들과 SW개발 회사는 오픈시프트 마켓플레이스에 각종 SW를 올려놓고 판매할 수 있다.

 

레드햇은 현재 오픈시프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이메일 전달 서비스, 메세징,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과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몽고랩, 뉴레릭, 클리어DB와 같은 솔루션들이 올라와 있다. 앞으로 몇주안에 오픈시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지역에 걸쳐 마켓플레이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레드햇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