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안명휘 | 2011. 0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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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Redhat)은 오픈소스 개발참여를 강조해왔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혁신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는 것. 또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개발과 교육참여 장려행사가 열린다. 레드햇이 매년 진행하는 ‘올해의 RHCP(Red Hat Certified Professional)’ 가 바로 그것.

최종 우승자는 5월 3일부터 6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써밋’과 ‘제이보스 월드 2011’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태지역 지역 예선에서는 총 4명의 수상자가 선발된다.

레드햇은 올해 문턱을 대폭 낮췄다.  2010년까지는 레드햇 인증 자격증 중 ‘엔지니어 RHCE(Red Hat Certified Engineer)’ 보유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레드햇이 인증하는 모든 자격증 소지자들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참가 범위가 넓어지면서 국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기존 600여명에서 1천여 명으로 증가했다.

오재진 레드햇 한국지사장(좌측사진)은 블로터닷넷과 전화통화에서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이 적지만, 실무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한국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여해 아태지역에 좋은 성적을 거둬 최종 선발에도 이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레드햇 인증 자격증 보유자는 엔지니어 RHCE(Red Hat Certified Engineer) 600여명, 시스템 관리자 RHCSA(Red Hat Certified System Adminstrator) 350명과 아키텍트 RHCA(Red Hat Certified Architect) 8명 등이다.

행사에 참가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 ▲북미지역 ▲남미지역 ▲유 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예선을 거치게 된다. 지역 예선 통과자들은 레드햇 인증 전문가 커뮤니티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음 자격증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해당 자격증은 ▲시스템 관리자 RHCSA(Red Hat Certified System Administrator) ▲엔지니어 RHCE(Red Hat Certified Engineer) ▲가상화 관리자 RHCVA(Red Hat Certified Virtualization Administrator) ▲보안 전문가 RHCSS(Red Hat Certified Security Specialist) ▲데이터센터 전문가 RHCDS(Red Hat Certified Datacenter Specialist) ▲아키텍트 RHCA(Red Hat Certified Architect) ▲제이보스 인증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JBCAA(JBoss Certified Application Administrator) 등이다.

‘올해의 RHCP’ 참가 접수는 3월 4일까지 RHCP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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