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인터넷, kt ucloud 재판매 플랫폼 서비스 제공

  kt ucloud 총판사인 마루인터넷(주)이 10일(월)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사의 브랜드로 서비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재판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사용자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었고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의 도입, 쇠퇴의 라이프 사이클이 빨라지는 등의 요인으로 전통적인 베어메탈 서버 기반의 서비스 환경이 클라우드 서버 기반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그 이유는 클라우드 서버는 기존 서버 구축시 발생하는 초기 도입 비용이 적게 들고 이전과 달리 장기 계약이 필요하지 않음으로 총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형 서비스 회사뿐 아니라 신규 창업기업도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마루인터넷(주)은 kt ucloud의 총판사로서 고객의 IT 서비스 인프라를 개발하고 운영 관리하는 중소규모 호스팅 사업자와 웹에이전시 및 SI 사업자,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자가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게 재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클라우드젠(CloudGen)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IT 서비스 사업자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와 결합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kt ucloud와 같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Open API를 사용하여 자사에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여야 하는데 이는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여 클라우드 사업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가 없다.

마루인터넷(주)은 클라우드젠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kt 클라우드서비스를 자사의 서비스 브랜드로 재판매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뿐 아니라 자사의 IT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루인터넷(주) 하영민 부장은 “클라우드젠 서비스의 진정한 의미는 IT 서비스 사업자가 쉽게 kt 클라우드 재판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기능에 더하여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사 및 서비스 사업자들이 마루인터넷과 협력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다수의 재판매 사업자가 클라우드젠 플랫폼을 사용하여 독자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여 올 하반기에 마켓을 통해 본격적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루인터넷(주)의 클라우드 재판매 플랫폼 서비스는 클라우드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루인터넷(주)는 2006년 설립되어 호스팅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 백업시스템, IDC 운영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호스팅 서비스의 제공, 서버 및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판매, 구축 사업을 하는 호스팅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또한 kt ucloud의 미국 West 노드 구축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kt ucloud 공식 총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