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이사(왼쪽)와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인프라웨어(대표 이해석)와 클라우드 오피스 및 교육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서비스와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가 결합된다. 교육클라우드와 오피스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에코스 (ECOS)’로 고도화가 진행된다. 향후 기업시장은 물론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솔루션 공급 시 클라우드 구축과 오피스 환경을 한번에 제공해 업무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에코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시작으로 이노그리드가 준비중인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확장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연계된다. 내년도 SW교육 의무화, 디지털교과서,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등 활성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기업들과 상생 및 협업을 통해 교육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해외 매출이 50% 이상으로, 지난해 PC오피스 버전과 폴라리스 에디터가 출시됐다. 최근 맥용 오피스도 출시됐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공공시장 과 교육기관에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와 해외에서 더 유명한 폴라리스 오피스를 결합해 네트워크 비용과 SW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생산성 확대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확산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북미, 유럽, 일본은 물론 인도 및 신흥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노그리드의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시장 및 교육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공공클라우드 진출을 위해 IaaS 서비스의 보안강화를 위해 각종 인증작업 및 데이터센터 확장을 준비 중에 있다.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처럼 SaaS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연구개발사업 '클라우드서비스 메시업을 위한 SaaS 애그리게이션 기술개발' 주관사로 SaaS 마켓플레이스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 김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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