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니컬(Canonical)의 설립자 마크 셔틀워스가 다시 기업 지휘 전면에 섰다. 전 CEO 제인 실버가 물러난 이후이다. CEO로 복귀한 셔틀워스 앞에는 (그가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있는) 특별한 문제이자 동시에 기회가 여럿 놓여 있다. 그가 캐노니컬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짚어보자.

 

 

데스크톱 및 모바일로부터의 리소스 전환: ‘데스크톱’ 리눅스(Linux) 또는 모바일 리눅스의 해는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며 리눅스는 이미 안드로이드(Android)와 크롬 OS(Chrome OS)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 헨리 포드가 말한 것처럼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면 더 빠른 말을 원한다고 말할 것이다” 캐노니컬은 ‘더 빠른 말(즉, 데스크톱 및 모바일에서의 리눅스)’을 기다리느라 자원을 낭비하는 대신 주요 역량을 기업 시장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

 

 

 

 

 

우분투 엔터프라이즈(Ubuntu Enterprise) 개발: 캐노니컬은 수세(SUSE)나 레드햇(Red Hat)처럼 구독 기반의 기업용 우분투 버전을 개발해야 한다. 우분투 엔터프라이즈는 수명이 10년이며 상용 지원에 사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저장소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우분투 커뮤니티 에디션(Ubuntu Community Edition) 개발: 구독 기반의 기업용 우분투 에디션을 개발한다고 해서 캐노니컬이 막대한 사용자층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신 더 짧은 라이프 사이클, 상용 지원 미제공, 사설 저장소 등을 제외하고 기업용 버전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무료 우분투 버전을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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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IO Korea

Swapnil Bhartiya | CIO

http://www.ciokorea.com/news/3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