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 오픈

 

 

단순 이동을 위해 내연기관을 품고 탄생한 자동차 업계는 내,외적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나가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연기관의 퇴출로 인한 자동차 생산은 물론, 무빙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5G통신의 발달 그리고 모바일 기기로의 전환을 앞두고 각사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새로운 서비스 및 차량용 앱 개발을 위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개발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Innovation Portal)’을 오픈했다.
 

이는 혁신적이면서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과 고품질의 차량용 앱,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개발하고자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노베이션 포털에서는 ▲새로운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하는 에뮬레이터(Emulator), ▲확장형 차량 API(Extended Vehicle API), ▲라이다(LiDAR) 데이터 세트, ▲3D 모델 리소스 및 시뮬레이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부 개발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의 개발 범위를 확대하여,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안전한 도로’에 기여하기 위해 지식과 연구를 공유하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볼보자동차는 이노베이션 포털이 개발자뿐만 아니라 연구자 및 스마트홈 구축사, 컴퓨터를 기반으로 활동중인 아티스트 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 더보기]

 

 

[출처 : 더코리아뉴스(http://thekoreanews.com/#0BSy)]

[기자 : 하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