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유진상] 클라우드 벤처기업 제이예스(대표 정용관)가 레드햇과 협력해 오픈소스 기반의 PaaS(Platform as a Service) 통합 솔루션인 ‘포지엑스(PorgeX)’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지엑스 구성도(그림=제이예스)

▲ 포지엑스 구성도(그림=제이예스)

 
포지엑스는 ‘오픈쉬프트(OpenShift)'에 다양한 사용자 기능 및 운영자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으로 오픈쉬프트를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SW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개발프로젝트 환경에 맞도록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와 큐브리드 등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DBMS를 추가 지원한다.
 
사용자 관점의 직관적인 GUI와 SW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API 제공, 클라우드 기반의 WEB-IDE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심리스(Seamless)한 개발환경 제공,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데이터베이스 지원을 비롯해 하드웨어, 네트워크, 서비스의 장애 및 성능저하에 대한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 정보 분석을 통해 운영자와 관리자는 장애를 즉시 감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리 예측함으로써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용관 제이예스 대표는 “앞으로도 포지엑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환경 지원과 국내외 오픈마켓 연동 등 다양한 고객중심의 솔루션으로 버전업과 신규 솔루션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예스는 이미 국방부 및 NIPA 등의 공공기관에 ‘포지엑스’ PaaS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금번 레드햇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PaaS 시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공식 출시될 오픈쉬프트 3.0에는 도커(Docker) 기술이 탑재돼 기술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